[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철강업종의 단기적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철강수요가 개선되는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다. 중국 4월 철강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2포인트로 전월 대비 5.2포인트 개선됐다. 아직 50포인트를 상회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중국 철강 경기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신규주문은 개선세가 뚜렷하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중국 철강 신규주문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중국의 철강수요가 호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코스피 철강업종 주가지수와 동행하는 중국 고로업체의 수익성도 4월 넷째 주에 흑자전환됐다는 점도 호재다.

박 연구원은 "중국 고로업체 수익성은 지난해 8월 톤당 400위안을 고점으로 지속적으로 낮아진 후 올해 2월 적자전환됐다"며 "아직까지는 추세 여부를 확인할 필요는 있지만 중국 철강 PMI 신규주문이 개선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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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여전히 중기적으로 글로벌 과잉설비가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중국 철강수요가 호전되면서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포스코와 현대제철 PBR은 각각 0.5배, 0.7배로 중국 바오스틸(1.2배)이나 신일본제철(0.9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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