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삼영 첨가물 '0'...크리머 커피의 유혹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프리미엄'은 2013년 12월2일 정식 출시 이후 무려 일평균 1억2000만 원어치가 팔려나가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제품으로 크리머에 '인산염'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P)은 동물의 뼈나 치아 등의 주요 성분이며 인지질과 핵 산등의 중요한 유기 화합물로 인체에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도 과잉 섭취하면 오히려 칼슘 유실을 초래할 수 있는데 칼슘과 인의 가장 이상적인 섭취 비율은 1대1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한국인의 하루 평균 인 섭취량이 과도하게 많다는 점으로 2011년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1215.5mg의 인을 섭취, 칼슘의 516.1mg에 비해 무려 2.2배나 많은 양을 먹고 있다.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송상욱 교수도 지난해 말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공동 심포지엄에서 3000여 명의 성인남녀의 인 섭취량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 "50대 미만 남성의 인과 칼슘의 섭취 비율이 2.5배까지나 벌어졌다"며 "한국인들이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소가 칼슘이며, 각종 가공식품에서 인산염이 널리 사용되면서 해마다 인 섭취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공식품 중 인의 섭취량이 가장 높은 건 커피, 특히 커피믹스는 1개당 약 30~35mg의 인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에 3잔의 커피믹스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커피믹스로만 100mg에 가까운 인을 섭취하게 된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프리미엄은 커피믹스에 함유된 인의 유래물질인 첨가물 인산염을 뺀 제품으로 남양유업은 인산염을 과일에서 유래한 천연식품원료로 대체하는데 성공, 특허 출원한 상태이다.
또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프리미엄은 기존의 커피믹스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가장 깊고 풍부한 맛을 찾아내는 LTE공법으로 갓 볶은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분리, 쓴맛은 미리 제거하고 커피 본연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새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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