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연구원은 “1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5억6995만달러로 전년 대비 48% 이상 증가했다”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의 기술개발 역량 향상으로 국산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의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제약 상위 7개 업체의 수출금액도 사상 최대 수준인 8245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상위 제약업체의 수출 호조와 바이오시밀러 수출 확대로 올해 의약품 수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20억8597만달러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종근당, LG생명과학 등 합산 수출 금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할 전망”이라며 “기술개발 투자가 수출확대와 신약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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