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중국의 톱스타 여배우 류이페이(유역비)가 20일 2015 상하이모터쇼 내 금호타이어 전시관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유역비는 금호타이어의 중국 TV 광고모델로 이날 전시장에서 부스와 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유역비는 엑스타(ECSTA), 솔루스(SOLUS) 등 금호타이어의 대표 브랜드들을 영상화한 첨단 LED존을 둘러본 후 금호타이어의 중국 내 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부스에 몰린 취재진 질의에 답하는 모습도 연출했다.
이미 금호타이어는 중국 모터스포츠의 태동기인 2000년대 중반부터 포뮬러 르노 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 차이나 랠리 챔피언십 및 아시아 퍼시픽 랠리 챔피언십 참가 등 꾸준한 모터스포츠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부터는 차이나 포뮬러 그랑프리 대회의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톱스타 이민호, 유역비를 내세운 스타 마케팅과 모터스포츠를 포함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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