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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컵 여경, 속옷 모델 대회 우승…1000대 1 경쟁률 뚫은 몸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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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식 경찰 임용을 앞둔 20대 연수생이 속옷 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소피아 아담스. 사진=소피아아담스 페이스북

소피아 아담스. 사진=소피아아담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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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영국 노스웨스트 런던에서 경찰 연수를 받고있는 소피아 아담스(21)가 란제리회사 '커비 케이트'의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플러스 사이즈 란제리 회사인 '커비 케이트'는 전문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스타 인 브라 대회' 우승자와 1년 모델 계약을 체결한다.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 최종 우승자에게는 모델 계약 외에 1000파운드(약 162만원)의 상금과 지중해 여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소피아 아담스. 사진출처=커비 케이트 홈페이지

소피아 아담스. 사진출처=커비 케이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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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컵 가슴의 소유자인 소피아 아담스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소년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이전에 없는 자기애를 뒤늦게 발견했다"며 "큰 덩치 때문에 예전부터 고민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니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나를 통해 몸매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이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 대부분이 그녀를 응원했다"면서도 "그녀가 국제적인 슈퍼스타가 되서 경찰을 떠날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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