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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피 '뚝뚝', 19세女 목욕하는 동안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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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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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의 한 10대 모델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다소 엽기적인 방법을 동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19세 프리랜서 모델 샤넬이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한 돼지피 목욕법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랜서 모델이자 배우인 샤넬은 최근 MTV의 '트루라이프'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돼지피로 샤워하고 마사지한다"고 밝혔다.

이 방송에서 샤넬은 "동물의 피가 사람의 피부를 부드럽고 타이트하게 만들어준다"며 "수 천 년 전 사람들도 젊음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이 방법을 썼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나이가 들어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처지는 것이 가장 두렵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샤넬은 커다란 통에 담은 돼지피를 손에 묻힌 뒤 이를 얼굴과 몸 전체에 묻힌 채 수 분 동안 욕조에 누워 마사지를 했다. 온 몸에 피를 묻힌 그녀의 모습은 마치 공포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그녀는 또 아직 1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화의 흔적이 보인다고 생각해 하루 8~10차례에 걸쳐 세안을 하고 몸의 독소를 빼내기 위해 태반을 먹는 등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할머니인 루이는 손녀의 이 같은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지만 샤넬은 돼지피 목욕을 계속할 예정이다. 샤넬은 "할머니가 나의 건강을 걱정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만 이를 멈출 수가 없다"면서 "효과도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샤넬의 독특한 비법이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분병한 과학적 근거는 없다. 하지만 미국의 유명 셀러브리티인 킴 카다시안 역시 얼굴에 자신의 피를 바른 모습을 찍어 SNS에 올리는 등 '뱀파이어 마사지'로 외모를 관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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