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하산 2차 시범운송 16일~내달 9일 진행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남북러 물류 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2차 시범운송이 내일(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2차 시범운송될 유연탄 물량은 1차(4만500톤) 때보다 3배이상 많은 14만톤 규모로 시베리아 크즈바스탄전에서 북한 나진항까지 6000km가량을 철도로 운송한 후 나진항에서 국내의 광양항과 당진, 보령 등 3곳으로 선박을 이용해 운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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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15일 "16일 기업3사 및 정부 관계를 포함해 18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출발해 17일 북한에 들어가 나진항의 화물선 동시접안과 연속항차 능력, 다탄종 분리처리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단은 23일 북한을 출발해 다음달인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러시아산 유연탄을 실은 화물선은 24일께 당진항, 25일께 광양항, 다음달 9일께 보령항에 각각 도착할 예정이다. 당진항에 오는 화물선은 나진항으로 돌아갔다가 물량을 싣고 보령항으로 다시 올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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