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나들이나 레포츠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헤드셋도 인기다. 2015년 들어 하이마트에서 판매된 블루투스 이어폰과 헤드셋 매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었다. 헤드셋 중에서 블루투스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60%가 넘었다. 휴대폰을 가방, 주머니 등에 보관한 채로 통화를 하거나 원하는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어 간편하다.
유건재 롯데하이마트 디지털가전팀 MD는 “무선 연결의 편리함과 함께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블루투스 제품이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기기 시장은 스마트폰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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