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신공영 이 경기 시흥배곧신도시에 공급하는 '시흥배곧 한신휴플러스'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2만1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렸다.
시흥배곧 한신휴플러스는 청약제도가 완화된 이후 배곧신도시에서 분양된 첫 단지로 청약 대기자들이 대거 몰렸다고 한신공영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자격 완화 혜택을 보는 배곧신도시 내 첫 아파트인데다 전셋값 폭등 등을 감안한 내 집 마련 수요가 몰려들었다"고 말했다.
배곧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만큼 학교와 상업시설, 공원 등 배곧신도시의 모든 편의생활과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과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치권과 초·중·고등학교도 가깝다. 고등학교는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여기에 시흥시 최대 숙원사업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도 2018년이면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3.3㎡당 790만원대부터다. 분양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시행하며 잔금은 입주할 때 납부하면 된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28~30일 진행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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