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부산은행이 10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으로 4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부산은행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으로 적립된 4억1717만9103원이다. 기금 전액은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자녀돕기 기금으로 적립해 부산시 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부산교육사랑카드는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개인카드 2만231좌와 법인(학교)카드 2651좌가 발급됐다. 김종구 카드사업부 부장은 "더 많은 회원들이 부산교육사랑카드를 이용해 소중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형 금융상품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