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실적이 뛰어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014년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 중 전남도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753여억원으로 구매 비율 80.3%를 차지해 전남도내 지자체 중 3번째로 중소기업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기관으로 꼽혔다.
이는 지금까지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위해 계약부서에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를 적극 이행하는 한편 국가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직자 교육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동진 군수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고, 품질 좋은 전남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