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보건소가 하남 중흥S클래스 아파트 주민동아리 ‘건강 그루터기’와 함께 매주 화요일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와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그림책 교실’을 운영한다.
"그림책 읽으며 건강 가꿔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보건소가 하남 중흥S클래스 아파트 주민동아리 ‘건강 그루터기’와 함께 매주 화요일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와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그림책 교실’을 운영한다.
7~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실에는 광산구 평생교육 프로그램 출신 그림책교육지도사가 <칫솔맨, 도와줘요!> <샐러드 먹고 아자!> 같은 그림책을 읽어주고, 올바른 칫솔질과 균형 잡힌 식생활 등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알려준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아파트에서 건강을 설계·실천하고, 보건소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며 “아파트나 마을을 단위로 주민들이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사업을 점점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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