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외고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다른 학교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영훈국제중은 이미 많이 알려진 대로 여러 지적사례가 있었다. 아무래도 그러한 사례가 평가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오는 14일부터 17일 사이에 진행될 청문절차에서 서울외고와 영훈국제중에 대한 지정취소 여부가 결정되면 교육청은 교육부에 지정취소 동의를 구하게 된다.
서울외고 한 관계자는 "청문절차에 응할지는 재단 이사장과 교장이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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