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오는 7월 개최되는 광주 하계U대회의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식음료 검식관을 파견, 식음료 안전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식음료안전관리센터에서는 U대회 기간 중 경기장 내 모든 식음료시설에 대해 1일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식약처의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을 지원받아 미생물 간이검사를 실시하는 등 대회가 끝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대회 개최 1개월 전부터는 경기장 주변 식당 등 식음료 시설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와 주방, 객장, 화장실 등 시설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친절한 손님 접대와 부당 요금을 받지 않도록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전라남도는 목포, 순천, 나주 등 9개 시군에서 축구, 배구, 핸드볼을 비롯한 1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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