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량 실적, 감량 실천 사례로 나눠 공모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한다.
구로구는 경쟁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평가는 감량 실적과 감량 실천 사례 등 2개 분야로 나눠진다.
감량 실적 분야 평가는 기간 내 집계된 각 공동주택 월별 배출량을 세대별 일평균 배출량으로 환산해 일일 배출량이 적은 공동주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로구는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최우수 3개소와 우수 7개소를 선발해 시상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이달 3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평가결과는 10월 중 공동주택에 개별통보 된다.
구로구 황의삼 음식물관리팀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쓰레기 줄이기는 모든 구민의 의무사항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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