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 보아오 포럼에서 연설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3년 3년 임기의 보아오 포럼 이사에 선임, 지난해부터 이사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포럼에서 중국 시장의 중요성 및 협력 강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다만 "연설 내용은 현지에서 조정 중으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국판 다보스 포럼이라 불리는 보아오 포럼은 아시아 국가 간 미래비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를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26개국 대표가 모여 지난 2001년 창설한 비영리 비정부 민간포럼이다.
한편 이 부회장은 포럼에 참석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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