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의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한 1431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다. 렌탈 수익은 11% 늘어났지만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은 중고차 사업부문 실적 부진 때문으로 추정된다.
올해 실적 전망은 밝다. 2015년 AJ렌터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 16%, 22%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국내 렌터카 시장 규모가 수요 상승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렌탈 수익은 12.9% 늘어날 전망"이라며 "중고차 사업부문 매출은 이연된 렌탈 자산 매각이 더해지고 AJ셀카의 매입규모도 확대돼 26.7%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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