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아레나 스마트워치 선호도 조사서 약 8대 2로 애플워치 앞서
LG전자, MWC 2015서 '디자인 특화' 어베인, '기능 특화' 어베인 LTE 2종 공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가 다음 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를 앞두고 공개한 '디자인 특화' 스마트시계 'LG 워치 어베인'이 한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의 스마트시계 인기투표에서 '애플워치'를 눌렀다.
폰아레나는 투표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단순한 스마트워치를 넘어 패션요소까지 겸비한 신작 스마트워치로 LG 워치 어베인과 애플워치를 선정,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해 본 것'이라고 밝혔다. 또 LG 워치 어베인은 스마트워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또다른 IT 매체 우버기즈모는 "LG 워치 어베인의 아름다운 디자인에 반했다"며 "명품 시계 업체가 만든 시계로 착각할 정도"라고 평가했다. 와이어드는 "전작 'LG G워치R'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외관과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한 'LG 워치 어베인 LTE'도 공개했다. LG 워치 어베인 LTE는 메탈 바디 측면에 3개의 물리 키(용두)를 적용해 사용성을 높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