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녀 이지연·김다희, 항소심 위해 안대희 전 대법관 로펌 선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전 멤버 김다희의 항소심 첫 공판 일정이 잡혔다.
항소심을 앞두고 이지연과 김다희는 각각 기존 법률대리인이었던 법무법인 정률과 민 대신 법무법인 평안을 선택했다. 평안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 지난해 11월3일 설립한 로펌으로 안 전 대법관과 부장판사 출신 정한익 변호사 등 다수의 변호사가 재직 중이다.
이지연과 김다희는 평안의 김설인, 김철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지난 11일 정한익 변호사 추가지정서를 제출했다. 25일에는 신동욱 변호사를 추가로 지정하는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변호사 추가지정과 함께 보석허가청구서도 제출한 상태다.
한편 이병헌은 26일 오전 임신 중인 아내 이민정과 귀국했다. 이민정은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병헌 이지연 김다희, 돈 좀 썼네" "이병헌 이지연 김다희, 안대희 대법관이라" "이병헌 이지연 김다희, 어떻게 될까" "이병헌 이지연 김다희, 50억 아니고 10억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이병헌 이지연 김다희, 선처한다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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