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유력 영상전문 매체인 '비디오(Video)'는 최근 삼성전자의 2015년 65형 SUHD TV 'JS9590' 모델에 대해 “삼성이 SUHD TV의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통해 세상을 더욱 화려하고(Colorful) 밝게(brighter) 만들었다”고 극찬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레퍼런스 어워드(Reference Award)'로 선정했다.
영국의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 역시 동일 모델에 대해 “지금까지 본 TV 중에서 가장 좋은 화질을 내는 TV”라 평가하면서 10점 만점을 매기고 ‘에디터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삼성은 영상에 있는 자연스러운 질감을 잃지 않으면서 더욱 효과적으로 노이즈를 감소시킨다”며 UHD 업스케일링 기능을 주목했다.
외에도 영국의 ‘HDTVest’에서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상을 받았다.
삼성 SUHD TV가 주요 유럽 국가의 IT매체에서 호평을 얻으면서 유럽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판매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UHD TV 시작에서 시장점유율 57.1%(Gfk, 금액기준)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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