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모세의 기적'…'아름답다'
설 연휴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모세의 기적'…'아름답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설 연휴 위급상황에 처한 아이를 태우고 긴급히 호송하던 경찰 순찰차를 위해 차량들이 고속도로에서 길을 터준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에는 영상과 함께 '위급상황에 처한 아이를 위해서 달렸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속도로 순찰대 9지구대 형태욱 경위와 유경훈 경사는 설날 근무 중 익산 장수 고속도로 관촌 휴게소 인근에서 긴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을 발견했다.
5살 된 딸이 구토와 탈수 증세로 심한 복통을 호소한 것이다. 이에 경찰은 여아와 어머니를 순찰차에 태운 후 전북대학교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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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는 설 연휴 인만큼 고속도로 정체가 심했으나, 갓길로 이동 중인 순찰차를 위해 한 마음으로 길을 터주는 장면이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글에서 "귀경길 정체 중에도 길을 터준 시민 분들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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