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홍광호, 英 왓츠온스테이지어워즈에서 조연상 수상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지난해 5월 영국 웨스트엔드의 뮤지컬 '미스사이공'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의 '투이(Thuy)'역으로 캐스팅됐던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15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제15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What's On Stage Awards)'에서 최고 조연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는 매해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관객과 대중이 직접 후보자를 선정하고,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하는 영국의 유일한 시상식이다. 지난해 10월31일부터 11월30일까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12월5일부터 1월31일까지 약 두 달 간 최종수상자 선정투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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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식에서 '미스사이공'은 베스트 웨스트엔드 쇼, 베스트 리바이벌 뮤지컬, 연출, 무대, 안무, 남우주연, 여우주연, 남우조연, 여우조연상 등 총 9개 부문을 휩쓸었다. 홍광호는 지난해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에서 새로운 프로덕션 뮤지컬: 조연 남자 배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남우조연상을 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상을 받은 홍광호는 인터뷰를 통해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격을 전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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