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최대 수익 올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지난해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보다 557% 증가해 2011년 이후 최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지난해 12월 말 기준 58개 증권사의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1조7032억원을 기록해 전년(2592억원) 보다 1조4440억원(55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채권관련 자기매매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 수익성 개선의 이유로 꼽혔다. 금감원은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관련 자기매매이익이 6조1584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2조1513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원 및 지점감축 등 비용절감으로 판매관리비가 7조4871억원을 기록 전년 보다 1418억원(1.9%) 감소해 호실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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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 증권사 중 46개사가 1조9535억원의 흑자를 낸 반면 12개사는 적자(-2503억원)를 봤다. 흑자회사 중 상위 3개사는 모두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회사로 채권관련이익이 큰 영향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증권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412.2%로 2013년(477.4%)에 비해 65.2%포인트 감소해 재무건전성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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