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2월14일 밸런타인데이 앞두고 13일 오전 11시30분부터 구청에서 착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판매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2월14일)를 앞두고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함께 ‘착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판매행사를 갖는다.


13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북구청 2층 민원실 앞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지원 일환으로 2013년부터 시작, 올해 3회 차를 맞는다.

초콜릿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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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이 판매되면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돌려줌으로써 희망을 전하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가 만든 제품을 제값을 주고 구입해 그들의 자립을 돕는 대안무역으로 ‘구매 행위 자체가 곧 나눔’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무한경쟁에 내몰린 카카오 농장 농부들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카카오를 생산하기 위해 아동을 고용, 학대하는 경우가 많고 그 이윤도 대부분 다국적 기업과 유통회사로 돌아간다”면서 “초콜릿은 착한 소비가 절실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또 “공정무역 초콜릿은 합성첨가물 없이 친환경 카카오와 설탕만으로 만들어져 건강하고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며 “저렴한 식물성 유지가 아닌 비싼 코코아 버터만을 사용해 유해한 트랜스지방이 없는 건강한 맛, 정직한 소비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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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는 공정무역 초콜릿 뿐 아니라 공정무역 커피, 건망고, 캐슈넛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공정무역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판매한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공정무역 초콜릿을 주고 받는 사람 모두가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자립을 돕는데 동참하게 되는 것”이라며 “희망이 담긴 초콜릿으로 밸런타인데이의 진정한 의미를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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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공정무역 선도구, 성북’을 위해 2013년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정무역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공정무역 홍보와 교육, 공정무역제품 우선구매 및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을 ‘공정무역의 날’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사람을 향해가는 희망의 거래! 착한 소비 공정무역’ 업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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