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 지난해 12월 경상수지 1872억엔 흑자(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의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1872억엔(약 1조7289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흑자 규모(4330억엔)와 시장 전망치(3558억엔)를 모두 밑도는 것이다. 하지만 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수출이 늘면서 무역수지는 전월에 비해 적자폭을 줄였다. 일본의 지난해 12월 무역적자는 3957억엔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무역적자는 6368억엔이었다.
일본의 무역수지는 지난 2013년 7월 이후 18개월째 적자를 기록중이다. 다만 엔저 효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적자폭은 지난해 3월 이후 꾸준히 줄고 있다.

일본의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6.7% 늘어나는데 그쳤다. 저유가로 원유 수입이 1년 전에 비해 22%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프랑스 은행 크레디아글꼴의 오가타 카주히코 이코노미스트는 "유가 하락은 원유 순수입국인 일본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면서 "저유가는 가계의 구매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