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총기 경제외교조정관 6~7일 APEC 고위관리회의 참석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정부가 6~7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2015년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SOM)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참여촉진 사업과 기업환경개선 사업,전자상거래활성화 등 우리 정부가 추진해온 사업에 대한 APEC 회원국의 참여와 이해를 적극 높일 계획이다.


와교부는 5일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6~7일 필리핀 클라크에서 열리는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SOM)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조정관은 고위관리회의에 앞서 5일 개최되는 연계성(Connectivity) 관련 의장단 회의에도 참석한다.


로라 델 로사리오(Laura Del Rosario) 필리핀 외교부 경제차관(2015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 주재하는 이번 SOM은 올해 APEC 중점 추진의제에 대한 논의와 2014년 APEC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구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올해 APEC 주제로 '포용적 경제 및 더 나은 세계 만들기(Building Inclusive Economies, Building a Better World)'를 선정하고, 4대 중점 추진의제로서 지역경제통합의 진전, 중소기업의 지역·세계시장 참여 제고, 인적 자본 개발을 위한 투자, 지속가능하고 복원력 있는 공동체 건설을 제시했다.


이번 SOM에서는 의장국이 제시한 중점 추진의제와 함께 지난해 베이징 정상회의 주요 합의사항 이행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지역경제통합의 진전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로드맵 이행을 위한 FTAAP 공동연구, FTAAP 2단계 역량강화사업과 다자무역 체제 강화, 글로벌가치사슬(GVC) 활용 확대방안, 2012년도 합의된 환경상품 관세인하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성장과 구조개혁 분야에서는 올해 종료 예정인 APEC 성장전략·신구조개혁전략(ANSSR)에 대한 종합 평가와 2016년 이후 후속전략 수립, 역내 용이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한 기업환경개선(EoDB) 사업 등을 논의한다.


또 중소기업 등 기타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촉진 방안, APEC 연계성 청사진의 이행점검, 서비스 분야 협력 방안 마련 등을 논의한다.


우리 정부는 2단계 FTAAP 역량강화사업, 중소기업의 GVC 참여 촉진 사업과 기업환경개선 사업 등 APEC에서 적극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한 회원국의 참여를 높이고, 전자상거래 활성화 사업 등 우리의 신규 사업에 대한 회원국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2012~14년간 APEC 회원국 대상으로 FTAAP 실현을 위한 FTA 분야별 제1차 역량강화사업을 벌인데 이어 올해부터 3년간 제2차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전기·전자 등 5개 산업별로 중소기업의 GVC 참여 활성화를 위해 미국, 필리핀 등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AD

정부는 또 계약분쟁 분야 선도국으로서 7개 APEC 회원국 대상으로 기업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태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자상거래 장애 요인 파악을 통해 원활한 전자상거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