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물인터넷협회는 국내 사물인터넷 기업이 개발한 제품 및 서비스가 수록된 '사물인터넷 제품 및 서비스 편람'을 발간하고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자료는 건강의료, 사회ㆍ문화, 에너지ㆍ검침, 생산자동화, 재해ㆍ재난, 환경, 자동차ㆍ교통, 물류ㆍ유통 등 13개 분야의 사물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100개 기업의 200여개 사물인터넷 제품ㆍ솔루션 소개와 적용 실적 및 해당기업의 연락처 등이 담겨 있다.
안길현 협회 조사연구팀 연구원은 "사물인터넷 기업 간 사업협력을 위해 기업정보와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을 통해 사물인터넷 산업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매년 편람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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