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 일본 정부로부터 감사장 받아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일 한일 중소기업간 교류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경제인으로는 최초로 일본 도쿄 국회의장실에서 경제산업성과 집권여당인 자민당으로부터 각각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우리나라의 산업통상자원부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부처로 일본의 산업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수여식에는 기타가와 신스케 중소기업청 장관과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 총무회장을 비롯해 하야시 모토우 중의원 운영위원장과 에사키 테츠마 부간사장 등 중진의원들과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 가네코 마사모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는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김 회장이 감사장을 받게 된 것은 한일 중소기업단체간 상호교류의 활성화는 물론 가업승계 및 소상공인공제제도 등 주요 중소기업 정책을 공유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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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재임기간 중소기업대표단을 일본에 25회 파견하는 등 한일 중소기업계간 총 43회의 공식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했다. 특히 최근 전반적으로 소원해진 양국관계 속에서도 지난해 5월 도쿄에서 양측 중소기업계 상시소통채널인 '한일중소기업 정책포럼'을 발족시켰다.
김 회장은 "중앙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쌓은 다양한 한일 중소기업간 교류경험을 살려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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