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저소득층 1,000세대에 2억2500만원(국비80%, 군비20%)을 투자해 무료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무화 기한을 2015년 12월31일까지 연장해야 되며, 올 연말까지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개선사업을 추진, 기초생활수급자 등 4,259세대의 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시설개선을 완료한 세대가 채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개선을 독려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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