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와 회사간의 '은밀한 거래' 드러나…"파워블로거들 못 믿겠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파워블로거와 특정 회사간의 뒷돈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가운데 소니코리아와 보령제약, 에바항공에 대해서는 총 6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나머지 사업자에게는 적극 개입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경고와 시정 명령을 내렸다. 가구업체와 화장품 회사, 온라인 쇼핑몰, 성형외과, 치과, 의료서비스 업체, 온라인 게임사 등이다.
20개 사업자는 온라인 광고를 위해 광고대행사와 계약을 맺었고, 광고대행사는 파워 블로거를 섭외해 소개·추천 글들을 올리도록 했다. 사업자들은 광고대행사를 통해 건당 3만~15만원의 대가를 지급했음에도 해당 글에 이 사실을 표시하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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