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이통3사 '중고폰선보상제' 조사 착수
이번 주 집중 조사 시작
이용자보호 고지 여부, 가입단계 서명 등 확인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연장여부로 논란을 빚었던 이동통신 3사의 중고폰선보상제에 대한 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중고폰선보상제는 소비자가 단말기를 살 때 18개월 후 반납하는 것을 조건으로 중고가격을 미리 지급받는 프로그램이다.
방통위 이용자보호과 관계자는 "현재 내부 보고절차 단계 중으로 이번 주중으로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96,3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95,600 2026.04.30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과기부, 국산 AI반도체 상용화 현장 점검…"시장 확산 지원" SKT, '라이브 투 카트'로 'NAB 쇼' 올해의 제품상 SKT, 29년간 국가고객만족도 1위 지켰다…전체 산업군 중 유일 ,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0,4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60,500 2026.04.30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KT '고객보호365TF' 발족…"예방 중심 보호 체계로 전환" 인사권 통제 내려놓은 KT 이사회…박윤영 대표 책임경영 무게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6,050 2026.04.30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르포]"직접 섬까지 와주니 좋지"…LG유플러스, 서해 도서지역 유심 교체 진행 LG유플러스, 유심 무료 교체·업데이트 100만건…교체율 5.9% 류제명 차관 "피지컬AI에 향후 3년 집중투자"…월드IT쇼 개막(종합) 등 이통3사다.
방통위는 중고폰선보상제의 주요 쟁점인 18개월 뒤 이용자보호에 대한 정확한 고지가 이뤄지고 있는지, 가입단계에서 서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중고폰선보상제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 '아이폰6' 출시에 맞춰 '제로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먼저 시행했고 SK텔레콤과 KT도 각각 '프리클럽' '스펀지 제로클럽'으로 뒤따라 시행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초기 단말기 구매가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이용자 보호 기준이 매우 모호하다는 점에서 정부의 간접적인 압박을 받아왔다. 18개월 후 중고폰을 A·B·C등급으로 나눠 반납받기로 했지만 등급 기준이 불명확해 소비자가 보상금을 토해내는 등 피해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서다.
애초 이통 3사 중고폰 선보상제도 시행기한을 작년 12월31일까지로 계획했었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프로그램을 올해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경쟁사인 SK텔레콤과 KT도 대응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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