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33·스위스)와 5위 니시코리 게이(25·일본)가 2014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이번 대회 2번 시드 게이는 9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버나드 토믹(22·호주·세계랭킹 53위)과의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승리했다. 게이는 샘 그로스(27·호주·세계랭킹 85위)를 2-1(7-6<7-5>, 3-6, 7-6<7-2>)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오른 밀로스 라오니치(24·캐나다·세계랭킹 8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어진 경기에서 페더러는 제임스 덕워스(22·호주·세계랭킹 125위)를 2-0(6-0, 6-1)으로 누르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은 페더러는 한 수 위의 기량으로 경기 시작 40분 만에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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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에는 "공격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려고 했고 서브와 리턴도 모두 마음에 들었다"며 "시즌 첫 대회는 항상 부담이 된다. 하지만 오늘은 경기를 빨리 끝내 체력도 비축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페더러는 마틴 클리잔(25·슬로바키아·세계랭킹 34위)을 2-0(6-3, 6-4)으로 꺾고 올라온 4번 시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3·불가리아·세계랭킹 11위)와 결승행을 두고 맞붙는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1~4번 시드를 받은 선수 네 명이 모두 준결승에 올라 결승 진출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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