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올해도 실물경기에 대한 전망이 밝지 못한 만큼 창업 준비를 꼼꼼히 해야 한다.
검증이 되지 않은 신규 창업 아이템도 주의할 사안이다. 광고로 국지적인 호황을 누린 아이템 중 반짝 특수에 그친 사례가 빈번한 만큼 최소 1년 이상 소비자의 평가를 받은 아이템인지 그 여부를 꼭 묻고 따져야 한다.
이밖에 짝퉁 아이템의 착시현상에 빠져서도 안된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가 과거와 달리 본사 설립이 까다로워졌고 비교적 체계적인 여건을 갖췄지만 프랜차이즈 본사 사업 유경험자는 뜨는 아이템 카피 능력 또한 뛰어나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때문에 본사의 체계가 없는 ‘물 타기식’ 아이템 선정은 주의해야 하며 이 경우는 본사 방문을 통해 체계적 시스템과 노하우 현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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