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팀 최우수 단체상 수상
서울시 생활체육회와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지난 평가는 ▲ 예산규모 ▲ 연합회결성수 ▲ 동호인 수 ▲ 교실참여실적 ▲ 종목별 대회실적 ▲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등 조직운영과 사업운영 분야 등의 실적을 보고 받고 평가했는데 1년 동안 구의 지원과 생활체육인들이 땀흘린 결과라 더 뜻깊다.
또 지난 2003년에 창단한 강남구 여자체조팀은 지난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3번의 단체종합우승, 지난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95회‘전국체육대회’에서도 대회 2연패를 달성, 서울시체육회 평가에서 그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단체로 선발됐다.
특히 강남구 소속 박세연 선수는 서울시 대표로 이단평행봉 부분 은메달을 획득,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조윤정· 박세연 선수 역시 지난 2014년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와 한국실업체조연맹회장배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론볼 종목 곽영숙 선수는 강남구 주민출신으로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와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본인의 장애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따 지난해 12월22일 개최된 ‘2014 서울시 장애인 체육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호현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전구민이 1인 1생활 체육 동호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 구민 생활체육인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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