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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 화재·교통 사고 등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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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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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을미년 새해 첫 주말 전국엔 무단횡단을 하던 40대 남성이 숨지는 등 교통 사고·화재로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4일 오전 0시3분께 무단 횡단하던 남모(49)씨가 시내버스에 치었다. 남씨는 사고 당시 크게 다쳐 119 구급대원에게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가 무단 횡단하던 남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3일 오전 1시께에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금모(38)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가로수와 건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정모(31)씨가 차에 치여 숨졌다. 또 운전자 금씨도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김모(28)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2시 20분께는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 시장 근처 골목길에서 승용차가 길가 식당으로 돌진해 운전자와 식당 손님 등 2명이 다쳤다.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컨테이너박스에서 불이나 콘테이너가 전소됐다. 4일 오전 8시36분께 시작된 불은 컨테이너 13㎡를 태워 9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1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컨테이너 내에 있던 이모(55·여)씨가 전신 3도의 중화상을 입었다. 김모(59)씨 등 3명도 손과 발,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로에 기름을 넣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일 오후 2시43분께에는 경기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한 폐전선 재생공장에서 불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시간30분여만에 꺼진 불은 소방서 추산 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시켰다.

앞서 이날 오전 8시18분께 제주도 법환동 한 아파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집안에 있던 A(55)씨가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A씨의 어머니 B(78·여)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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