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윤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경제혁신은 공공개혁 없인 무망(無望)하므로 공공개혁이 경제혁신을 선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규제와 관련해 윤 장관은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관점에서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못하는 규제, 규제를 위한 규제와는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며 "새로운 환경정책을 입안할 때에도 실사구시의 관점에서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성, 과학성, 실효성, 진취성, 지속성이라는 거름망을 통과한 환경정책만을 추진하고 존치시켜야 한다"며 "과학성이 결여되면 환경도 지키지 못하면서 생업에 불필요한 짐이 되어 후생을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국민의 여망과 시대정신을 미리 읽어내 실사구시적 환경정책을 설계하고 협치(協治)의 묘를 살려내야 환경복지서비스를 꽃 피울 수 있다"며 "국부창출의 동력이 활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도록 내실 있는 환경정책으로 고품위 환경복지서비스의 구현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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