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촉진단 파견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중기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업종별 협회·조합을 주관단체로 선정, 해외 전시회나 수출컨소시엄의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하는 사업이다.
수출컨소시엄은 165개사를 대상으로 15회 진행할 방침이다. 수출컨소시엄의 경우 선정방식을 이원화해 1차 선정은 기존방식인 민간 수요에 따른 업종별 컨소시엄으로 구성했으며 향후 FTA 및 경제외교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수출컨소시엄을 추가 구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해외전시회와 수출컨소시엄을 포함하는 무역촉진단 사업은 직접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중소기업들의 수요가 많은 만큼 점차 확대되는 FTA 체결국과 경제외교 등을 이 사업과 연계한다면 우수한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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