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VOC), 사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운영 인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중심 경영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후지제록스는 2012년에 이어 2회 연속 CCM 인증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파트너'를 목표로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객의 소리(VOC)'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영업현장, 콜센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접수된 고객의 의견을 매월 경영진과의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에 반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고객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학점이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10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업계 최초로 사무용복합기(복사기) 부문 14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독립적 심사기관인 SSC(Service Strategies Corporation)에서 주관하는 'SCP(Service Capability&Performance)' 서비스 품질 인증을 획득했으며, 199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SQ)'을 유지 중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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