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로 23일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 장관상과 제7회 교육메세나탑 시상 교육메세나 패를 동시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우수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 기업과 기관을 시상해 교육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에어부산은 지역 대표 항공사로서 평소 지역민과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다양하게 진행해왔다.
특히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항공사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항공사체험교실,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어린이 축구교실, 부산과 오사카의 고교생들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한일 고교생교류사업, 일본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이대호와 함께 하는 후쿠오카 드림투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약 1000명의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줬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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