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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로 번진 소니픽처스 해킹…엑스페리아 Z4 모습 유출

최종수정 2014.12.19 17:22 기사입력 2014.12.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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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영화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사태가 스마트폰 업계로까지 번졌다. 007영화의 최신 시리즈 '스펙터'의 대본이 유출된 데 이어 영화를 통해 간접광고(PPL)를 하려던 소니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4'의 모습이 유출됐다.

1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에 따르면 이 이미지는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린턴의 메일을 통해 유출됐다. 이메일에는 내년 5월과 11월에 각각 신모델을 출시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Z4는 5.2인치 풀 HD로 퀄컴 스냅드래곤 805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3GB 램에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1이 탑재될 전망이다. 다음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정식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니픽처스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영화사다. 지난 18일 잇따른 테러 위협에 영화 개봉을 취소한 바 있다. 미국 정부는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미국 수사 당국은 소니픽처스 해킹에 북한이 연루됐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매일 이 문제를 놓고 참모들과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24일 발생한 소니픽쳐스 해킹에 북한 당국이 중심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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