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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리나 전문가 128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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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주관 전문인력교육 이수…2015년 120여 명 모집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요트관광 활성화와 그 기반이 되는 마리나항만 운영 등을 위해 목포해양대 주관으로 마리나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해 올해 128명의 전문가를 양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마리나 전문 인력 양성교육은 마리나 항만 운영, 레저선박 운항, 레저선박 정비·수리 등 3개 과정으로 상반기(5~6월)와 하반기(10~11월)로 나눠 2회에 걸쳐 실시됐다.

마리나 양성교육은 일반인, 학생(고등학생·대학생), 관련 분야 재직자 등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레저선박 운항 분야는 해기사면허 또는 요트·보트 조종면허 취득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목포해양대학교에서 모집공고를 통해 전국에서 신청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론교육은 목포해양대에서, 실습 및 현장교육은 전남요트면허시험장, 한성디젤기공, 중소조선연구원 등에서 60시간 이상 분야별로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마리나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2015년에도 목포해양대 주관으로 120여 명의 마리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주말과 야간을 이용,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료자에게는 관련 기업 취업도 알선할 계획이다.

최종선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마리나 산업은 고용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융합·복합산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업 종사자들의 기술수준 향상은 물론 요트 등 레저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학생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주관한 목포해양대는 올 2월 해수부 공모를 통해 마리나 전문 인력 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억 5천만 원씩의 교육비를 해양수산부로부터 지원받아 마리나 관련 전문가를 양성한다.
문의) 목포해양대학교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사무국 061-240-7142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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