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안부전화 및 주 1회 방문건강 체크...동주민센터 중심의 복지기능 강화, 4개동에 시범적으로 복지주치의,복지코디네이터 운영
현재 양천구의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등록하고 있는 5489가구 중 홀몸어르신은 2228명으로 이 중 복합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종일 누워 지내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고령의 어르신들은 한파에 노출될 경우 특히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재가 장애인을 위해서는 ‘재활운동사’가 재활운동과 상담을, 재가 암환자와 만성질환자를 위해서는 ‘방문간호사’의 수시 안부확인과 건강체크를, 호스피스 등 정서적 지지를 원하는 대상자에게는 ‘자원봉사자’를 연계, 관리하는 등 각 대상자의 현재 상태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한파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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