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예방관리 노력 인정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서 우수구 선정, 7500만원 상금
민선6기 출범부터 ‘안전’한 도시기반을 구축하는 일에 힘써 오고 있는 양천구는 ‘안전’ 중심의 행정조직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행정지원국을 ‘안전행정국’으로, 자치행정과를 ‘안전자치과’로 변경, ‘안전재난팀’을 안전자치과 내 조직으로 확대 개편, 안전재난 예방과 위험사항 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월 발생한 환풍구 붕괴 사고와 관련, 구는 즉각적으로 지역내 대형건물 및 관공서, 지하철역 등 환풍구와 환기구에 대한 일제 점검을 했다.
또 위험시설물 등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종합계획을 수립, 특별점검을 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안전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양천구에서는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때까지 초·중·고등학교 재난안전 방문교육 및 화재·사건·사고 체험을 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반주택의 화재발생 대비 화재보험 가입률 향상 추진, 전입·방문주민 안전생활 안내문 배부, 위험사례 발굴 및 사례집 발간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천구는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도 전국 4위, 서울에서는 가장 안전한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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