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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진짜 열 받네. 혼자 죽지"…시드니 인질극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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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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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진짜 열 받네. 혼자 죽지"…시드니 인질극 종료에 '분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호주 시드니 인질극이 종료된 후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사망자를 애도했다.
샘 해밍턴은 1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시드니 인질극 끝났는데. 결과 2명 죽었네요. 진짜 열 받네. 혼자 죽지"라고 범인을 비난하며 "부상자 그리고 사망자 기도 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 전 세계에 없도록 좀 신경 쓰자"라고 분노했다.

15일 오전 9시(현지시간) 모니스가 시드니 시내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 카페에 침입하면서 시작된 인질극은 중무장한 경찰이 16일 오전 2시10분께 인질극 현장을 급습하면서 종료됐다.

이번 인질극으로 카페 매니저인 토리 존슨(남·34)와 변호사 카투리나 도슨(여·38)이 사망했으며 4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밍턴은 15일에도 "시드니 인질극 얘기 들은 순간 황당했어. 너무 무섭고 걱정되고 화나고. 거기 있는 손님이나 일하는 분들 다 무사히 풀렸으면 좋겠다. 기도 하겠어. 다들 기도 해주십시오"라며 호소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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