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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에 공유숍 오픈...‘라면트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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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즐기는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6일 청사 내 1층에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인 공유숍(共?YOU?SHOP)을 개소한다.

또 이날 크리스마스트리를 대신한 라면트리를 설치해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구는 나눔에 대한 인식확산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청사 본관 1층에 공유숍을 조성해 두달 간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120여명에 이르는 직원과 주민이 256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자전거 스포츠운동화 도서 생활용품 식료품 등 기부품은 시중가격으로 400만원에 이른다.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나눔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구는 16일 공유숍을 정식 개소한다.
개소식에는 강동구 직원을 비롯 강동종합사회복지관, 강동푸드마켓 등 복지단체 관계자들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참여한다.
라면트리

라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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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운영기간 중 모집된 기부물품에 대한 전달식도 개최된다.

매년 성탄절을 기념하기 위해 구청사 본관 로비에 설치하던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대신해 올해부터는 사랑의 나눔 트리를 설치한다.

나눔 트리는 매년 테마를 정해 기부물품을 트리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라면트리’를 설치해 직원과 주민이 봉지라면 한 개씩을 가져와 직접 트리에 걸 수 있게 했다.

기부 받은 라면은 연말에 주변의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개소식에 이어 나눔 온도탑 제막식도 갖는다. 매월 목표인원 100명을 설정하고 참여인원에 따라 0~100℃ 상승하는 온도탑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우리와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의 마음을 걸자는 취지로 라면트리를 설치했다”며 “공유숍과 라면트리를 통해 나눔에 대한 인식과 이웃사랑의 마음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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