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산업용 알미늄 소재 및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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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날 ‘제 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대구 EXCO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기념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선알미늄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선알미늄은 2012년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총 수출액 1억 2917만 달러를 달성하며 3년 만에 수출 규모가 2배로 증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알루미늄 샷시 및 창호 제품 외에도 자동차용 범퍼 제품이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 받으면서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수출 증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창호 부문의 경우 최근 캄보디아·스리랑카 등 동남아 국가로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있어 향후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남선알미늄 대표이사는 “대외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과 설비 투자 등에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2억불, 3억불 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개최된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의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매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로, 대구 및 경상권 기업들은 11일 대구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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