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쾅샤오양 항허그룹 회장, 중해지산그룹 왕림림 사장, 란쥔 중국민족무역촉진회 상무부회장 등 만나…“서해를 아시아의 지중해·아시아인들 바다로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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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대기업 CEO 등을 만나 ‘충남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 지사는 10일 베이징에서 쾅샤오양(?小洋) 항허그룹 회장과 중해지산그룹 왕림림(王林林) 사장, 중국민족무역촉진회 란쥔(藍軍) 상무부회장 등을 잇달아 만났다.

항허그룹은 부동산 개발사업 세계 500대 기업군에 속하며 중해지산그룹은 부동산사업으로 중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기업으로 홍콩, 마카오, 상하이, 베이징, 청두 등 50여 곳의 경제 활성화지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민족무역촉진회는 ‘국가 1급 사회단체조직’이자 중국 민족무역분야에서 유일한 종합협회로 2000여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기업간 교류협력, 홍보 및 국제교류 확대, 인재육성, 업무교육을 추진 중이다.


안 지사는 각 CEO들을 만난 자리에서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등 충남의 주요 산업과 외국인투자지역 등 투자여건과 안면도 관광단지조성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쾅샤오양 회장을 만난 자리에선 개발을 앞둔 태안 안면도의 관광단지조성사업 내용과 투자처로써의 강점, 해상교통 여건, 충남도의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 서해 태안반도 리아스식 해변이나 갯벌, 늪지는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아시아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자연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 바다를 ‘아시아의 지중해’, ‘아시아인의 바다’로 구상하고 만들어가자는 마음으로 항허그룹을 찾았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중요한 건 충남도지사가 충남 서해안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는 점”이라며 “반은 충남이 책임질 테니 반은 중국이 와서 함께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쾅샤오양 회장을 안면도를 비롯한 서해안개발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모시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쾅샤오양 회장은 “안 지사가 고향과 사업에 대해 설명해주니 생동감이 있다.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더 생겼다”며 공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투자 상으로 볼 때 첫 번째 ‘계’를 놓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안 지사가 말한 ‘퍼스트 무버’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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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안 지사의 중국 경제계 유력인사들과의 만남이 중국 자본의 충남에 대한 투자 끌어들이기 바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충남의 환황해권 아시아 경제시대 중심 발돋움을 뒷받침하는 중국 내 인적 망으로도 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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