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이명자·오월어머니집 관장, 前광주시의원)가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장애인탁구선수와 가족, 장애인탁구협회 임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한데 모이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4년간 광주장애인탁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강은미 부회장(前광주시의원)에게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2014년 한해 국내대회 및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성적이 향상된 우수 및 신인선수에 대한 ‘용품 증정식’이 이어진다.
또한 광주시청 장애인탁구실업팀 선수들이 마련한 100만원을 광주숭일고등학교 탁구팀에게 체육장학금 수여식 등으로 진행된다.
올 한해 광주광역시장애인탁구협회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중국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양하며 최상의 한 해를 보냈으며 탁구실업팀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전국 최강의 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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