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스펙없는 너, 성공 힘들어"…자신 지키는 방법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설가 김영하가 군부대에서 강연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소설가 김영하는 현실적인 답변과 강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군부대 강연을 갔다. 인생 최초로 군부대 강연이었다. 모두들 잠들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한 병사가 ‘스펙이 없는 제가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질문에 성공하기 힘들다고 답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자 잠들어 있던 모든 병사가 눈을 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하는 1996년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문단에 데뷔했다. 그는 ‘검은꽃’,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등을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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