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 홍명보 이사장(45)이 8일 오후 1시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4(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4)'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소감을 전하고 있다. / 사진 방규현 기자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언젠가는 한국축구를 위해 일할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명보(45)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래에 한국 축구를 위해 언젠가 다시 일 할 날이 올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하지만 자선경기는 현장에서 감독을 한 것과는 별개다. 이 일은 감독을 하기전부터 해온 것이다. 감독은 언제든 못할 수 있지만 이 일은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자선경기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가 필요하거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이제는 책임과 부담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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